6월 28일 금요일. 첫 수업을 시작했다.
첫 수업이라 그런지 진도를 크게 나가지는 않았고 OT와 학원 시스템 등 간단하게 설명을 듣고
수업도 조금 진도를 나갔다
자바 설치법과 자료형, 출력문 등을 간단하게 배웠다. 물론 알고 있는 것들이지만
거의 다 까먹었던 것들.. 하지만 이런 수업에서 가장 치명적인건 역시 한번 뒤쳐졌을 때 따라잡기가 매우 쉽지 않다는 것.
방심하면 그대로 나락행. 집중해야한다.
내가 다른 강의에서는 IntelliJ를 썼었는데 뭔가 더 편하고 최신 툴인 것 같아서 왜 안 쓰나 했더니
우리가 앞으로 할 과정에서 쓸 수 없는 기능들이 있다고 그랬나.. 아마 스탠다드 버전으로는 만들기 힘든 기능들을 앞으로 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이해했다.
이클립스 17을 사용했다. 기업체에서는 엄청 낮은 버전들도 사용한다고 하는데 왜 아직도 그런 버전에 머물러 있는지 물어보려 했지만 타이밍 놓쳐서 실패. Do it 책도 받았다.
점심시간이 1시~2시인데 이후 엄청난 졸음이 쏟졌다. 때문에 점심 복귀할 때 커피가 사실상 필수적인듯 하다.
수업을 못 듣는 것과 집중력도 매우 저하되니까..
잘해보자
다른 사람들 보니 매우 열심히 벌써 게시글을 4개나 쓴 사람이 있는데 나는 내 페이스에 맞춰서
가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.
세미나때 강사님과 우리반의 최지원 강사님 두 분 다 매우 강조했던 말이 있다.
"포기만 하지 않으면 된다"
쉬우면서도 정말 어려운 말이다.
두분이 같은 말을 했다는 건 정말 핵심적인, 새겨야 할 말이라고 생각된다.
도저히 포기하기 아까워 잡은 마지막 기회인 나에겐 더욱 더
이번 6개월 과정을 마친 후, 자신감이 있는 나를 볼 수 있도록 해야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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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저장 장치 (하드디스크 or USB)
컴퓨터가 매번 초기화가 되기 때문에 웬만하면 직접 저장장치를 갖고 다니는 게 좋다고 함
2. 지각 하지 않을 것
3. 일찍가서 좋은 자리 선점 ( 앞이 안 보인다.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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